급발진 의심 사고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급발진 사고 중 최악의 급발진 사고로 여겨지는 강릉 이도현 어린이 사망사건을 되짚어 보고,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급발진 사고에 대한 대처 방법과 페달 브레이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최악의 급발진 의심 사고 - 강릉 이도현 어린이 사망사건 개요 지난 2022년 12월, 할머니는 손자 이도현 군을 태우고 스포츠유틸리티차를 운전하던 중이었습니다. 차량이 굉음과 연기를 내며 가속하기 시작하고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고도 600m를 더 달리다 왕복 4차로 도로를 넘고 날아가 지하수로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할머니는 중상을 입고 이도현 군은 숨졌습니다. 당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할머니가 "아이고, 이게 왜 안돼. 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