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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영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와 교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가정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 가구수를 대폭 확대했다니, 혜택 받으시길 바랄게요. 더불어 영유아 발달단계별 놀이법도 알려드립니다.

     

    경기도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 썸네일

     

    1. 지원 대상

     

    1순위  도내 0~35개월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2순위 도내 0~35개우러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보육(기관미이용)가정

     

     

    2. 지원 기간 및 지원 내용

     

    지원 기간

     

     

    5월~11월(택배 발송은 6월, 9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지원 내용

     

    월령에 적합한 교재, 교구(3만 원 상당)를 택배로 배송해 주고, 놀이 코칭도 해줍니다.

     

     

    3. 월령별 교재 교구

    경기도 제공 교구
    출처 : 경기도

    0~11개월 놀이텐트, 모양블록 놀이세트
    12~23개월 사파리버스, 레인보우 블록(16pcs), 상어 낚시
    24~35개월  자석블록 놀이세트(70pcs)

     

     

    4. 신청방법

     

    1순위 거주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문의
    2순위 거주 지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온라인 신청

     

     

     

     

     맞춤형 심화놀이코칭(양육자와 영유아의 놀이상황 관찰 및 놀이 방법 지원 등) 희망 시 거주 지역 육아종합지원 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5. 영유아 발달 단계별 놀이팁

     

     영유아기는 아이의 두뇌와 정서, 신체 발달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어떻게 놀아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 성장 기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뇌세포는 태어날 때 거의 완성되어 있지만, 신경망 연결은 외부 자극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놀이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자극을 안전하고 즐겁게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감각놀이, 소리 자극, 촉각 활동, 시각 자극 등은 신경세포 간 시냅스를 활발하게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는 곧 학습력, 기억력, 창의력의 기반이 됩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는 '탐색 → 시도 → 실패 → 다시 시도'의 과정을 경험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며 아이는 문제 해결력과 자기 조절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두뇌 회로를 형성하는 결정적 기회가 되며, 놀이의 질과 다양성이 아이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0~6개월

     

     이 시기는 감각 발달이 중심입니다. 다양한 소리, 색, 질감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흑백 모빌, 소리 나는 장난감, 피부 접촉이 많은 마사지 적합합니다. 부모의 얼굴을 가까이서 자주 보여주고, 눈을 맞추며 말을 걸어주는 것도 언어 인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7~12개월

     

     이 시기에는 손 사용이 활발해지므로, 입에 넣어도 안전한 블록, 누르면 소리 나는 장난감, 까꿍 놀이, 거울놀이 등을 추천합니다. ‘잡고, 흔들고, 놓기’ 같은 기본 동작을 통해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13~24개월

     

     역할 놀이와 탐색 놀이가 중심입니다. 인형에게 밥을 먹이거나 간단한 집안일 흉내 내기 등 상상력과 모방능력이 폭발적으로 발달합니다. 블록, 색칠놀이, 간단한 퍼즐 등도 두뇌 자극에 효과적입니다. 부모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도 함께 자랍니다.

     

    24개월~36개월

     

     이제 아이는 스스로 놀이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시작합니다. 역할극, 간단한 게임, 친구와의 놀이 등 협동과 경쟁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너무 결과 중심으로 몰아가지 않고, 과정을 존중하며 격려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부모들은 항상 “잘 놀아주고 있는 걸까?”라는 고민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전문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애정 어린 관심’과 ‘일관된 반응’입니다. 놀이를 부담스럽게 느끼기보다 아이와의 대화 시간, 관찰 시간으로 여긴다면 놀이가 훨씬 자연스럽고 즐거운 육아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 아이에게 놀이란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뇌 발달과 감정 성장, 사회성 습득의 기반입니다. 오늘 하루 10분이라도 아이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 놀이가 아이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주는 이러한 다양한 혜택도 이용해보면서 오늘도 즐거운 육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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