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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정책으로 헐리우드 영화계 긴장,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by 원럽0511 2025. 4. 13.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출처 : 나무위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이 연일 경제면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갈등이 가장 심각합니다. 트럼프대통령은 관세 부과에 열을 올리고 있고, 중국은 그에 대응해 검열에 열심인 모양새입니다. 두 국가의 충돌이 할리우드 영화판에 불똥을 튀기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할리우드 영화계가 긴장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 드립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할리우드 영화계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게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관세 폭탄을 터트리자 중국은 '미국 영화 수입금지'카드를 꺼내드는 모양새입니다. 당장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초 긴장 상태입니다. 중국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보복으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등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할리우드 대작들을 중국 극장에 걸리지 못하게 만들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 영화가 중국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약 5억 8500만 달러(한화 8700억 원)로 추산됩니다. 중국은 이미 정치적 이슈로 콘텐츠 검열을 일상화해 왔는데, '탑건: 매버릭'의 대만 국기, '닥터 스트레인지'속의 에포크타임스 신문 노출, '스파이더맥 : 노 웨이 홈'의 자유의 여신상들이 나왔다는 이유로 상영을 불허했습니다. 미국의 유명 언론사 'LA타임스'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갈등은 할리우드까지 무역 전쟁의 최선선으로 끌어들였으며, 팬데믹과 파업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엔터 기업들에게 또 다른 타격을 주고 있다."라고 평했습니다. 이는 중국 내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기반이 약해지는 효과와 더불어 반미 감정까지 더해져 할리우드 영화를 거부하는 현상까지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관세로 시작된 무역 갈등이 점점 문화 영역까지 번져 그 여파로 5월 국내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은 정상상으로 중국땅을 밟지 못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

 그렇다면, 중국에서 개봉하지 못할 위기에 놓인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은 1996년부터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입니다. 할리우드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최고 스타 톰 크루즈의 대표작으로 첩보 액션 영화의 바이블이라고 일컬어집니다. 톰 크루즈가 천장에서 끈을 달고 내려와 액션 하는 장면과 그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전 세계에서 보거나 듣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매우 유명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은 다가오는 5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 극장가에도 활기가 돌 전망입니다. 더욱이 친한파로 유명한 톰 크루즈가 영화 개봉에 앞서 내한해 한국 팬들까지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하니 영화팬들의 기대가 매우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톰크루즈는 5월 둘째 주 신작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 개봉에 맞춰 한국에 내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톰 크루즈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23년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홍보 이후 1여년 만으로 이번이 12번째 내한입니다. 내한일은 5월 7일과 8일로, 톰 크루즈는 기자회견과 레드카펫등을 소화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수입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정확한 개봉 일자를 내놓고 있지는 않지만 5월 셋째 주 수요일이 유력합니다. 타 영화 배급사들은 해당 날짜를 비워두고 '톰 크루즈 비우기'에 돌입하는 모습입니다. 게다가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이 이번에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니스, 베를린에 초대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작품성이 뛰어난 예술 영화제를 주로 초청하고 있는 칸 국제 영화제에서 '미션 임파서블'과 같은 초대형 상업 블록 버스터를 초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만큼 이번 영화가 장르적 재미뿐만 아니라 높은 완성도를 갖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칸 국제 영화제는 "거의 30년에 걸쳐 축적된 스릴과 스턴트, 흥미진진한 재미를 갖춘 미션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은 잊을 수 없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의 촬영은 2022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은 전편의 파리가 팀원으로 등장함으로써 생존이 확인되었고, 6편에 출현한 CIA국장 에리카 슬론도 미국 대통령으로 재등장합니다. 심지어 1편에서 루터 스티켈과 협력으로 이단에게 요원 리스트를 탈취당해 알래스카 한직으로 쫓겨난 CIA분석가 윌리엄 돈로가 28년 만에 복귀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종장답게 이전 작품들의 오마주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1편의 줄타기 씬이 과거 회상으로 등장하며 이단의 얼굴 앞까지 칼이 들어오는 장면은 2편의 최종전을 떠올리게 합니다. 5편의 잠수씬과 경비행기에 매달리는 액션, 세바스토폴 침몰지에서 열쇠를 찾은 이누이트들이 등장하며 사건의 진상이 자세히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부터 이단이 회수하는 생물학 무기가 3편에 등장한 토끼발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등장해 영화 개봉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히로인인 톰 크루즈는 1981년 이래 40년이 넘는 세월 동한 흥행 보증 수표로서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배우로 그 명성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통해 아직도 스턴트도 직접 해내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은 배우이기전 한 인간으로서도 존경스럽습니다.

 

 결론

 이처럼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불러온 미중 갈등이 할리우드 영화 산업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방향으로 끌고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이미 확고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든 만큼 이번 갈등으로 인해 금전적 타격은 제작사 입장에서는 큰 피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어떤 상항이 지속될지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 뵙겠습니다.